![중부뉴저지/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성대히 열려 중부뉴저지/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성대히 열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5/31/20160531071956571.jpg)
지난해 퍼레이드에서 한국전에 사용되었던 지프차에 탑승한 피터 카마라노 시장과 아들
![중부뉴저지/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성대히 열려 중부뉴저지/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성대히 열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5/31/20160531071956572.jpg)
카마라노 시장과 시청 직원 가족 일동,
중부뉴저지 각 타운에서 지난 주말 메모리얼 데이를 기념하는 각종 퍼레이드와 행사가 벌어졌다.
지난 29일 한인 커뮤니티가 가장 크게 형성된 에디슨에서는 대대적인 퍼레이드를 벌였다.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로 무려 60개가 넘는 단체가 참석을 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H-mart 인근 디비전 스트릿에서 시작돼 약 2마일 떨어진 제퍼슨 블러바드까지 진행된 퍼레이드의 백미는 에디슨 소방관들과 경찰관들이 주류인 세인트 콜럼실 백파이프 연주대였다.
토머스 랭키 시장을 비롯해 전 에디슨 기관장들이 참석해 전 구간에 걸쳐 미국 국기를 구경나온 시민들에게 일일이 나눠주기도 했다. 이어 북부 에디슨의 J.P. 스티븐스 고교 마칭 밴드와 에디슨 고교 마칭 밴드 팀이 경연이라도 하듯 신나는 행진곡을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메모리얼 데이인 30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메타친 메모리얼 데이 행사는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행사로 올해로 89년째이다. 올해는 타운 출신으로 아프카니스탄 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국회 금성훈장(Gongressional Gold Medal)을 수상한 오스틴 뱅크 대령이 그랜드 마샬로 나섰다.
메타친 퍼레이드는 인근에서 가장 오래된 행사에 걸맞게 2차 세계대전, 한국전, 월남 전쟁에서 사용했던 지프차, 박격포, 총포 등이 진열되는 특이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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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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