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대회 관계자들. 송기봉 회장, 이준호 준비위원장, 찰리성 대회장, 김재만 수석부회장(왼쪽부터)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송기봉)는 6월 5일(일) 오후 1시부터 이잠스빌 소재 피비다이 골프 클럽에서 장학기금 마련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 21회를 맞는 골프대회는 ‘언더 5방식’으로 챔피언조, 일반조 및 여성조 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100달러로 점심과 저녁 식사 및 음료수, 부상이 제공되며 조별 1,2,3등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된다.
또 장타상과 근접상을 비롯해 홀인원상은 한국 왕복 항공권(선 여행사 제공)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홀인원이 없을 경우 경매에 붙여진다.
캐그로는 지난 21년 동안 골프대회 수익금을 통해 한인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추천 자녀 및 경찰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캐그로 골프 대회 관계자들은 25일 본보를 방문해 학생들을 돕는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송기봉 회장은 “항상 캐그로에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인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골프 대회 수익금이 청소년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찰리 성대회장, 이준호 준비위원장이 선출됐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류재기, 강성엽, 김재만 위원이 맡았다.
찰리 성 대회장은 “1년간 폭동의 아픔과 고생을 이겨내고 회복한 힘찬 한인들의 모습을 대회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준비위원장도 “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골프 대회가 어느 때 보다도 재미있고 보람된 대회가 되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캐그로 측은 대회 당일 우천으로 경기가 연기될 경우 다음 일정을 추후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443)762-5950
주소 9526 Doctor Perry Rd.,
Ijamsville, MD 2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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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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