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렌 키틀먼 하워드 이그제큐티브 강조
▶ MD한인회 등 아시아계 대표들과 모임

알렌 키틀먼 이그제큐티브가 한인 단체장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알렌 키틀먼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카운티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한인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23일 엘리콧 시티 소재 조지 하워드 빌딩에서 열린 키틀먼과 아시안 리더들과의 회의에는 한인과 중국 커뮤니티 대표등 20여명 아시아계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키틀먼 이그제큐티브는 “카운티 정부 웹사이트에만 가봐도 해결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면서 “아시아인들, 한인들이 카운티 업무들에 관심을 갖고 카운티 위원회에 진출하는 등 활발한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 측은 엘리콧 시티 40번 도로 선상에 ‘한인의 거리’조성과 인근 센테니얼 파크에 한국식 정자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하고 카운티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키틀먼은 “주 정부의 허가 등의 관련 문제를 알아보고 한인회 측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성 소수자(LGBT)들을 위한 화장실 사용 정책에 대한 내용도 논의됐다.
한 단체장은 “많은 아시아인들은 학교와 직장에서의 LGBT 화장실 사용 정책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이라고 전하고 “카운티 내 인구비중이 높은 아시아인들의 의견을 수렴해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 밖에 각 학교당 아시아인 교사비율 증원, 한국어 수업채택 여부, 108번 도로 선상 공동묘지 건립 반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카운티 정부에게 전달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워드 한인회(회장 김덕춘), 하워드 카운티 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등 각 단체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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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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