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 시니어센터, 봄맞이 공원 환경미화
하워드 카운티 한인 시니어 센터(회장 이관우, 이하 시니어센터)는 18일 아침 콜럼비아 소재 센테니얼 공원에서 봄맞이 환경미화를 실시했다.
시니어센터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노인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원을 14년간 매 봄·가을 두 차례씩 대청소를 해오고 있다.
시니어 센터 회원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에 공원 서문 쪽 테니스장 인근에 모여 함께 체조와 다과를 나눈 뒤 1시간가량 공원을 걷고 있다.
이관우 회장은 “센테니얼 공원은 시니어센터 회원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호수 주변 시설을 이용해 운동과 여가를 즐기는 곳으로 지역사회 봉사의 차원에서 해마다 두 차례 청소를 하고 있다”며 “시니어 회원들이 내 집 정원과 같이 열심히 환경미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50여명의 회원들은 각 조로 나뉘어 공원 전역의 쓰레기들과 오물을 치웠다.
시니어센터는 콜럼비아의 베인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고전무용, 라인댄스, 빙고, 바둑, 장기, 탁구, 당구 등의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기초영어, 셀폰과 아이패드, 컴퓨터 강좌와 함께 칼러홀에서는 매주 목요일 경락체조와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26일(목) 오전 11시 콜럼비아 소재 칼러홀에서 의약세미나를 개최하고 오는 9월에는 추석잔치를 비롯해 독감예방접종 실시와 함께 시카고 지역으로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