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축구협회(회장 옥복석)는 15일 메리엇츠빌 소재 알파릿지 파크에서 ‘보라매 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보라매 팀을 비롯해 볼티모어, 불사조, 콜롬비아, 워싱턴 청룡, 중국팀이 참가한 대회에서는 청·장년(YB)팀과 장년(OB)팀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불사조 팀이 각각 우승했다.
YB 팀은 불사조와 볼티모어, 콜롬비아 3개팀이, OB 팀은 보라매, 콜롬비아, 볼티모어, 불사조, 청룡, 중국 6개 팀등 총 9개 팀이 격돌했다.
YB 우승을 차지한 불사조 팀은 첫 경기에서 볼티모어를 1대 0, 콜롬비아를 5대 1로 눌렀다.
OB 우승 불사조팀은 볼티모어와의 첫 경기를 4대 0,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4대 2, 최종 결승전에서 맞붙은 워싱턴 청룡과의 경기에서는 3대 1로 승리를 거두었다.
YB 준우승은 볼티모어, OB 준우승은 워싱턴 청룡팀이 차지했으며 MVP는 강형수, 감독상 이창훈, 수비상은 유신재씨가 선정됐다.
한편 메릴랜드 축구협회는 6월 24일(화)부터 26일(일)까지 하워드 카운티 우드바인 소재 웨스턴 리저널 파크 전용구장에서 ‘제 20회 전미주한인축구선수권대회(KASA CUP)를 개최한다.
전국 23개 주 및 캐나다등 지역에서 24개팀이 참가하는 KASA CUP은 최강조와 YB, OB, 시니어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문의 (443)834-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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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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