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다양성 높은 도시들 많아
▶ 30위권까지 6개 도시 포함돼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가 전국 300여 도시 중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지역 1위로 조사됐다.
개인 재정관련 소셜네트워크 분석기관 ‘월릿허브’가 전국 ‘다양성’이 높은 도시 순위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 30위권까지 메릴랜드의 6개 도시가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게이더스버그는 소셜 클래스 다양성 2위, 인종 다양성 1위, 경제 다양성 216위, 가구세대 다양성 부문 84위로 종합 1위로 조사됐다.
소셜 클래스의 경우 3만4,999달러에서 15만 달러 이상의 가구당 소득수준과 교육수준(학위소유 기준)의 다양성이 고려됐으며 인종부문의 경우 각 인종분포 및 사용언어, 출생국의 다양성이 고려됐다.
또 경제부문은 도시 거주민들이 종사하는 산업과 직업, 직책의 다양성, 가구세대 부문은 연령별 기혼 및 이혼, 별거 등의 환경과 가구 구성원 수 등이 점수로 환산됐다.
실버스프링은 전국 4위로 소셜 클래스 부문 전국 1위, 인종 다양성은 8위로 조사됐으며 저먼타운은 소셜 클래스 19위, 인종부문 3위로 전국 5위로 조사됐다.
이밖에 프레드릭은 전국 8위 락빌은 전국 14위, 월도프는 15위, 글랜버니는 27위로 다양성이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엘리콧 시티는 주민들의 직업종류의 다양성과 가구형태·혼인 관계의 다양성에서 각각 전국 최하위권인 307위와 310위를 기록해 특정 직업군과 기혼으로 구성된 가정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미 산업개발협회(UNIDO)에 따르면 미국은 지속적인 이민자 유입 등으로 2050년까지 급속한 인구의 다각화와 더불어 이민자들의 고급 기술력 유입 등이 경제성장에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가정, 사회, 교육 등의 여러 분야에서도 급진적인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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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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