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체스터 한인 합창단(지휘자 국영순)은 22일(일요일) 오후 5시에 커네티컷 뉴헤이븐에 위치한 ‘아가페 노숙자 교회(유은주 선교사)’ 기념 음악예배에 찬조 출연해 공연한다.
웨체스터 한인 합창단의 이번 찬조 공연은 두 번째이며, 유은주 선교사는 “웨체스터 한인 합창단이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는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한다.
이번 ‘아가페 노숙자 교회’의 제 14회 연례 기념음악 예배에는 소프라노 국영순 씨의 독창 및 바이얼리니스트 곽병국 씨의 연주가 있으며 엘로하 남성합창단, 하트포드 제일장로교회 성가대 , 로즐린 감리교회 어린이 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2002년 김진숙 목사와 함께 노숙자를 위한 단체를 창립한 유 선교사는 2005년에 단체를 ‘아가페 노숙자 교회’로 등록하고 지난 14년간 예배와 성경공부를 통해 노숙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컴퓨터 교실 등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등 노숙자들을 도우는 사역을 해오고 있다.
이번 기념음악예배에는 지난 6년간 노숙자 생활을 하다 이제는 게이트웨이 커뮤니티 대학(Gateway Community College)을 다니고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있다. 문의: 아가페 노숙자 교회: 203) 444-1455, 292 Orange St. New Haven, CT 0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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