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평통 720명 서울서 한자리에 나흘간 현안 토의

16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7기 미국 해외지역회의 전야만찬에서 미주 평통위원들이 유호열 수석부의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미주 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 공감대 확산과 향후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평통 해외지역 회의가 16일(이하 한국시간) 서울 쉐라튼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돼 오는 1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LA를 포함한 미 전역 15개 지역협의회 업무보고와 유호열 평통 수석부의장 주최 만찬이 열린 첫 날 미 전역에서 모인 720여명의 평통위원들은 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을 대비한 활동계획을 모색했다.
‘하나 된 통일의지, 다가오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해외지역 회의에는 통일·공공외교 추진, 동포사회 화합과 결집을 위한 활동, 재외동포사회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 재외동포사회 청소년 통일교육 추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재외동포 활동, 민주평통 해외조직 활성화 방안에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정책건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전야만찬에는 유호열 평통 수석부의장, 김기철 미주 부의장, 배정호 사무처장 등 한국 평통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임태랑 LA협의회 회장은 “남북한 관계가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미주지역 평통위원들이 평화통일 정착과 남북한 관계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토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지역 평통위원들은 18일 청와대를 방문, 박근혜 대통령에게 통일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마지막 날에는 자문위원들이 경기 연천지역으로 이동하여, 철책선 등을 걸으며 한반도의 분단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평통사무처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미국 내 자문위원들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외동포사회의 통일·공공외교와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분임토의 등을 통해 17기 활동성과 점검 및 향후 활동방향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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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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