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랜드한인회·한미노인회
▶ ‘어버이날 잔치’ 240여명 참석

인랜드한인회와 인랜드한미노인회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어버이날 잔치가 열리고 있다.
인랜드한인회(회장 데이빗 곽)와 인랜드한미노인회(회장 민태선·이사장 조상문)는 공동으로 지난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리버사이드시 소재 라시에라 시니어 센터에서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어버이날 잔치는 인랜드 한인회 데이빗 곽 회장의사회로, 로마린다 한인교회 오충환담임목사의 축복기도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데이빗 곽 회장은 “고난의 역사를 살아오며 조국의 경제성장을 몸소 성취하신 여러 어르신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위로를 드리는 한편, 높은 경륜을 본받고 경로사상의 전통문화를 차세대에게 전하는 것은우리의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민태선 노인회장은 “2년째 성황을 이뤄주신 어르신과 잔치를 위해 재정적 후원과 준비에 적극 협조해준 인랜드한인회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부 부모님선교회’ 한화영 목사의 식사기도에 이어 식사와 함께 참석자 중 최고령자 김성자(95), 김익환(95) 은퇴목사에게는 특별 기념품이 증정됐다. ‘인랜드교회’ 최진규 선교목사와 최 에스터 사모가 이끄는 ‘실버사물놀이패’ ‘에버그린 노인합창단’(지휘자 김민정), ‘인랜드노인회 벨칸토 노래교실’ (지휘자 그레이스 허)의공연으로 장내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고 참석자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수아무용단’ (단장 박수아)은 들꽃춤, 소고춤, 화초장춤과 유 레이스미업, 아리랑 등의 노래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충환 목사, 리사 유 동부노인회장, 리버사이드 주님의 기쁨교회 이정희 상록회장, 장은석 목사, 최용원 전 인랜드 한인회장등이 참석했다. 제60지구 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건우(미국명 켄박)씨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선거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한 분도 빠지지않고 유권자 등록을 하여, 꼭 투표함으로써 미주 한인의 미 주류 정계진출을 돕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하여 리버사이드 메디컬 서플라이와 웅진코웨이가 각종 선물을 기증했으며, 인랜드한미노인회 김미아 이사, 박수희 이사와 그레이스 허 지휘자는 인랜드 한인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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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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