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이 오는 6월7일 실시되는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 샘플 투표용지 발송을 시작했다.
6일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은 470만명의 유권자에게 투표 안내서 및 샘플 투표용지 발송을 시작했다며 오는 28일까지 계속해서 이를 발송할 계획을 밝혔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온라인 웹사이트(lavote.net)에서도 샘플 투표용지를 볼 수 있다.
투표 안내서에는 예비선거에 출마한 후보 및 주민발의안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유권자 주소지에 따른 투표소 위치와 우편투표 신청서가 포함되어 있다. 투표 안내서는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 일본어, 스패니시 등 10개 언어로 된 번역본도 제공된다.
또 이번 예비선거에서 우편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은 오는 5월9일부터 우편투표 용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용지 신청서 마감일은 5월31일이라고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은 밝혔다.
연방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주 의회 공직 등 선거의 경우 모든 유권자는 선호정당에 관계없이 각 선거 입후보자에게 투표할 수 있고, 정당에 상관없이 상위 1, 2위 득표자가 오는 11월의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되는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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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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