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발생한 총격사건 1건과의 연관성 여부 조사중”

미국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현장을 조사하는 경찰관 (AP=연합뉴스)
미국 수도 워싱턴 D.C. 근교인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와 실버스프링에서 6일 총격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메릴랜드 주 경찰이 밝혔다.
메릴랜드 경찰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베데스다의 웨스트필드 몽고메리 쇼핑몰 주차장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여성 1명과 남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메릴랜드 주 실버스프링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도 총격이 벌어져 여성 1명이 숨졌다.
두 건의 총격이 발생한 곳은 약 13㎞ 떨어져 있다.
총격 용의자는 도주 중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웨스트필드 몽고메리 쇼핑몰을 봉쇄하지는 않았다.
지역 언론들은 경찰에서 전날 메릴랜드 주 벨츠빌에서 발생한 총격 사망사건과 이날 총격사건들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전날 총격사건 사망자의 남편이자 연방 경찰관인 유라리오 토딜을 지명수배했다.
지역 언론들은 웨스트필드 몽고메리 쇼핑몰 총격사건의 용의자와 피해자들 중 여성이 아는 사이처럼 보였다거나 이 사건 부상자인 남성 2명이 다친 여성을 도우려다가 총격을 받았다고 전했지만,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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