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계 시민권 취득·유권자 등록 캠페인
▶ 본보-AAAJ 공동…‘자격’한인 4만명 육박
‘투표 참여가 바로 정치력으로 직결됩니다’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비롯, 연방과 주 및 각 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을 우리 손으로 뽑는 선거의 해를 맞아 시민권 취득 및 유권자 등록을 통한 투표 참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계 민권 및 법률 권익 비영리단체인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연대(AAAJ)가 본보와 함께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
AAAJ는 한인 등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 독려를 위한 ‘더 커지는 가능성. 바로, 시민권’이라는 주제의 대규모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본보와 공동 홍보를 통해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 확대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AAJ에 따르면 현재 LA 카운티에서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추고도 아직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는 아시아계 영주권자가 31만여명에 달하며 이 중 한인들도 3만8,639명이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대적인 캠페인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을 비롯한 7개의 언어로 시행되고 있으며 소수계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10개 이상의 비영리단체들과 정부기관, 그리고 선출직 정치인 사무실들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민자들의 시민권 신청을 위한 상담 및 서류준비 등을 돕고 있다.
AAAJ의 스튜어트 쿼 대표 겸 사무총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민자들에게 시민권 취득이 미국 이민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많은 기회와 혜택들을 얻을 수 있는 경로라는 것을 상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AAAJ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권을 신청자격 여부에 대한 확인과 시민권 신청서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 소개, 영어 및 역사시험 등의 사전 대비와 인터뷰 준비 등 시민권 신청을 위한 전반적인 모든 준비를 돕고 있으며 무료 상담전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AAJ는 이를 위해 한국어 상담전화(800-867-3640)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담이 이루어지고, 통화가 안 될 경우 연락처와 이름을 남기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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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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