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화는 중국, 강민혁·이정신은 한국서…
▶ 정용화 중국영화 ‘봉미강호지결전식신’ 촬영중

이정신
밴드 씨엔블루 멤버들이 한국과 중국에서 연기활동 중이다.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Blueming)’을 발표, 네 명이 한데 뭉쳤으나 연기자로서 개별 활동에도 열심이다. <신진아 기자>

정용화
리더 정용화는 중국에서 한창 영화를 찍고 있다. 드럼 강민혁은 SBS TV드라마 ‘딴따라’에 출연 중이다. 베이스 이정신은 사전제작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에 캐스팅됐다. 이종혁만 지난주까지 이어진 밴드활동에 전념하다 요즘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용화는 중국영화 ‘봉미강호지결전식신’에서 미슐랭 3스타셰프를 연기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5일 오후 중국 포산에 있는 영화 세트장에서 진행된 ‘봉미강호지결전식신’ 제작발표회에 참가, 중국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화권 톱스타 사정봉과 극중 라이벌 관계다. 액션과 휴먼, 코미디를 넘나드는 장르의 영화로 관객이 음식냄새를 맡을수 있게 4D기술이 투입될 예정이다. “셰프란 직업에 끌렸고, 굉장히 멋있는 캐릭터다. 사정봉이 출연한대서 바로 한다고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했지만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많이 걱정했는데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이 너무 잘해줘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전했다.

강민혁
강민혁은 ‘딴따라’에서 지성과 ‘브로맨스’를 연출하고 있다. 둘은 극중 재기를 노리는 매니저와 초짜 밴드의 보컬로 호흡을맞추고 있다. ‘딴따라’제작진은 “두 사람은 함께하는 촬영이 많아 금방 친해졌다. 강민혁은 지성을 ‘형님’이라고 부르며 따르고, 지성 역시 살갑게 후배 강민혁을 챙겨 대본연습부터 폭풍수다까지 늘 함께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정신은 정일우 박소담과 함께 사전제작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를 찍고 있다. 재벌 3세 톱가수 강서우역할이다. 그는 한 패션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연기는 내가 제일 잘하고 싶은, 가장 욕심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종현은 취미인 낚시를 하며 휴식 중이다. 소속사 FNC 관계자는 “현재 연기활동을 위해 작품을 보고 있다”고 근황을전했다. 그는 지난해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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