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팝 발라드의 대명사'로 통하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리처드 막스(53·Richard Marx)가 21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콘래드 서울 호텔에 따르면 막스는 6월24일 오후 8시30분 여의도 이 호텔의 2번째 인티메이트 이브닝 콘서트 시리즈인 '리처드 막스 단독 솔로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과 다시만난다.
막스는 알렉 볼드윈과 킴 베신저 주연의 영화 겟' 어웨이'(1994) OST인 '나우 앤 포에버(Now and Forever)'로국내 팬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재즈 피아니스트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10대 시절부터 CM송을 부르는 등 활동을 시작했다. 감성적인 목소리가 일품으로 1987년 셀프 데뷔 앨범으로 단숨에 주목 받았다. 이 앨범수록곡 '홀드 온 투 더 나이트'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989년 발표한 정규 2집 '리피트 오펜더(Repeat Offender)'로 국제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수록곡 '라이트히어 웨이팅'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곡 역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신드롬을 일으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정봉 테마곡으로 삽입, 다시 조명됐다. 지난 2014년 SBS TV 'K팝스타' 시즌 3에서 버나드 박이 부르기도 했다.
1991년 정규 3집 '러시 스트리트(Rush Street)', 1994년 정규 4집 '페이드 베케이션(Paid Vacation)'을 발표했다. '페이드 베케이션'에 '나우 앤드 포에버'가 실렸다.
1991년 앨범 홍보 차 내한했고1995년 첫 내한공연했다.
콘래스 서울은 "막스가 이번 공연에서 '나우 앤드 포에버' '라이트 히어웨이팅' 등 역대 히트곡을 여전한 감성으로 들려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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