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바람의 나라’김진 작가와 뮤지컬 배우 심정완이 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시카프2016)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진 작가는 22일 서울 명동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그동안‘바람의 나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대중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홍보대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작가가 1992년부터 ‘바람의 나라’를 연재하고 있으며, 이 만화는 뮤지컬, 드라마, 넥슨의 온라인 게임 등으로 만들어져 사랑을 받아왔다.
심정완은 서울예술단 출신으로 뮤지컬‘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길전’ ‘미스사이공’ ‘로미오와 줄리엣’ ‘김종욱 찾기’ ‘아가씨와 건달들’등에 출연, 두터운 팬 층을 가지고 있다. 뮤지컬 ‘바람의 나라-무휼’편에서 ‘병아리’역으로 출연하며 김 작가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화려한 고공 곡예 등으로 만화적인 요소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심정완은 “과분한 자리이지만, 영광으로 생각하고 이번 시카프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행사 기간 중 화려한 개막 공연과 김진 작가의 특별전 및 사인회로 관객들과 만난다.
시카프2016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열린다. 2016년 슬로건은 ‘와이파이 시카프(WIFI SICAF)’로 시카프가 친숙하게 향유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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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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