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민호(29)가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 개봉을 앞두고 중국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이민호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바운티 헌터스'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중국망, 칭녠왕, 중국일보, 왕이위러 등의 주요 매체가 앞다퉈 보도했다. 같은 날 오후 중국 콘텐츠 기업 LeTV가 주최한 시상식 '생태공향의 밤'에 초청돼 아시아 최고 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는 "항상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하다"며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6일에는 '바운티 헌터스' 팀과 함께 제6회 북경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민호는 영화에 같이 출연한 중국 배우 종한량(42)과 오프닝 세레모니 무대에도 올랐다. 북경영화제는 공식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에 이민호의 사진을 노출시키고, 종한량과의 만남을 대서특필했다.
'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현상금 사냥꾼(Bounty hunters·바운티 헌터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코미디 블록버스터물이다.
영화 '7급 공무원'으로 400만 관객을 동원한 신태라(43)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웅본색' 시리즈와 '용호문' 등으로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제작자 황바이밍(70)이 프로듀싱했다. 이민호와 종한량 중국 여배우 탕옌(33)이 출연한다. 올 상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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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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