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13~17일 키노트 발표장소는 빌 그레이엄
애플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WWDC 2016'의 개최 일자가 확정 됐다. 오는 6월13일부터 17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웨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WWDC에서 크게 달라지는 점은 첫 날인 월요일에 진행되는 키노트가 모스코니가 아닌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Bill Graham Civic Auditorium)이라는 점.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은 작년 애플이 아이폰 6s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한 장소다.
모스코니의 키노트 발표 행사장은 좌석에 앉으면, 무대가 높지 않아 앞사람의 머리가 참관을 방해한다.
하지만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은 좌석이 계단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앞사람이 시야를 가리지 않아무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발표자에게도 좋은 곳이다. 무대를 중심으로 나선형 계단이 펼쳐져 있어 관객이 자연스럽게 무대에 집중되는 형태다. 작년 행사 참석 후 앞으로 애플이 행사장소로 애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당장 이번WWDC의 키노트 무대로 쓰인다.
WWDC는 개발자에게 무척 인기가 많은 컨퍼런스다. 애플 엔지니어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기술 관련 세션이 열리며, 개발자들은 직접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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