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43)과 탁재훈(48)이 이끄는 엠넷 ‘음악의 신2'가 정규방송 편성을 확정했다.
첫 방송은 다음달 5일 밤 11시다.
‘음악의 신2'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이니셜을 따 LTE라는 기획사를 설립해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모큐멘터리다. ‘흉내내다' ‘놀리다' 등의 의미의 담은 모크(mock)와 다큐멘터리(documentary)를 합성한 모큐멘터리를 표방했다. 실제와 거짓을 넘나드는 구성이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선공개를 시작하면서 영상 조회수 200만 돌파, 5만명 이상 찬성 투표를 정규 편성의 조건으로 내걸었다. CJ E&M에 따르면 14일 기준 콘텐츠 조회수는 240만을 넘어섰고, 6만명 이상이 방송 편성에 찬성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예상했던 일이지만 그래도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상민은 “짧은 분량에 갈증을 느낀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탁재훈은 “방송을 통해 좀 더 ‘탁재훈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했다.
박준수 PD는 “온라인 콘텐츠는 학습과 시행착오의 시간"이었다며 “방송에서는 이상민·탁재훈의 다양한 시도와 해프닝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5월5일에는 온라인에서 공개된 에피소드를 재편집한 0회가 방송된다.
<조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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