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상사’ 진구 중국 첫 방문
▶ 팬 들 몰려 베이징 공항 마비
‘서상사’ 진구(36)의 중국 첫 방문에 베이징 공항 일대가 마비됐다.
진구는 14일 중국 웨이보, 아이치이의 초청으로 KBS2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마지막 방송을 중국 팬들과 함께 보기 위해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태양의 후예’에서‘서상사’로 열연한 탤런트 진구가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하자 현 지 주요 매체들과 수많은 팬들이 나와 공항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경 베이징 공항에 진구가 도착하자 현지 팬들과 현지주요 매체들이 엄청난 열기로 환호했다. 발걸음을 떼기 힘들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진구는 시종일관 미소 띤 얼굴로 현지 팬들에게 인사했고 쇄도하는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진구는 14일 저녁 단독으로 팬들과 ‘태양의 후예’ 본방 사수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치이는 이날 이벤트를 비롯해 진구의 중국 방문 전 과정을 밀착 취재한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마지막 1회를 남겨두고 있다. 서대영(진구)의 생사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해피엔딩을 맞을 수있을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전제작 드라마인 만큼 시청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없다. 김은숙(43) 작가가 이 드라마를 쓰면서 어떻게 결론을 내렸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앞서 김 작가는 SBS TV ‘파리의 연인'(2004)에서 여주인공의 소설 속 이야기였다는 파격적인 결말을 내린 바있다.
이를 의식한 듯 김 작가는 13일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유시진(송중기) 이등병의 꿈이었다는 결말을 들었다. 진짜 이런 결말을 냈으면 아마 이민을 가야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엔딩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혼이 많이 났다. 아마 같은 실수는 하지 않지 않을까 싶다." '파리의 연인'처럼 유시진(송중기)의 꿈으로 끝날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신진아 ·신효 령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