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효주(29)가 MBC TV새 수목드라마 ‘더블유’을 차기작으로 택했다. 6년만의 안방극장복귀다.
상대 배우는 한류스타 이종석(27)이다.
지난해 1월 종방한 ‘피노키오’를 마지막으로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 촬영에 주력한 이종석은 ‘더블유’를 통해 한국 활동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 5월 국내로 복귀해 ‘더블유’를 녹화할예정이다.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의 송재정작가가 극본을 쓰고 ‘그녀는 예뻤다’로 ‘그예’ 신드롬을 일으킨 정대윤 PD가 연출한다.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물이다.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운빨 로맨스’의 후속으로
7월부터 매주 수·목요일에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한다.
이종석은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푹 빠져 들었고, 특히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한효주는 2010년 MBCTV ‘동이’ 이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반창꼬’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하며 영화에 전념해왔다. 다음달 13일 영화 ‘해어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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