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23)이 한·중 합작영화 ‘이상한 동거'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솜은 동성애자로 가장한 남남 커플의 사랑을 받는 여주인공 ‘한근혜'를 연기한다. 쿨한 성격의 배우 지망생이다.
영화는 두 남자인 마시우와 린컨, 그리고 한근혜가 ‘이상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마시우 역에는 중국 배우 위사오췬(33), 린컨 역에는 가수 겸 탤런트 김정훈(36)이 캐스팅됐다.
영화 ‘용서는 없다' ‘간기남'을 연출한 김형준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중국 저장티엔펑
미디어 유한회사와 한국 골든몽키스 미디어그룹의 합작을 통해 하반기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2010년 씨스타 멤버들과 싱글 ‘푸시 푸시'로 데뷔한 다솜은 2012년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2013년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뮤지컬배우지망생 ‘송들임' 역을 맡아 인기를 누렸다. 작년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올해 1월 개봉한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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