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편번호별’ 집값 비싼 동네
▶ 팔로알토도 전국 5위에 등극, 12위 로스알토스*16위 SF
우편번호(ZIP code)별 집값 비싼 동네 탑 25위권에 페닌슐라와 사우스베이 8개 지역이 올랐다.
프로퍼티샤크(PropertyShark)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애서튼의 94027 우편번호대 주택 중간가는 590만달러로 탑 2위(2015년 거래량 111채), 다운타운, 올드 팔로알토, 크레센트 파크 일대인 팔로알토의 94301 우편번호대 주택 중간가는 315만달러로 5위(지난해 거래량 157채)에 올랐다.
상위 25개 집값 높은 우편번호 중 캘리포니아 17개, 뉴욕 7개, 뉴저지 1개를 기록했다. 낸시 조리쉬 프로퍼티샤크 리서치 매니저는 "부유층 거주 주택이 캘리포니아에 몰려 있다"면서 "서부 해안과 동부 해안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로스알토스(94022 12위, 94024 14위), 산마테오카운티의 포토라밸리(94028 15위), 샌프란시스코(94123 16위, 마리나 디스트릭), 팔로알토(94306 22위), 벌링게임(94010 24위), 사라토가(95070, 25위)를 차지했다.
이중 중간가 221만5,000달러인 벌링게임은 탑 25위 중 지난해 가장 많은 415채가 거래됐으며 총 판매액은 11억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팔로알토 부동산 에이전트 알렉스 왕은 "벌링게임은 북쪽의 팔로알토처럼 되어가고 있다"면서 "샌프란시스코와의 근접성, 아름다운 다운타운, 좋은 학군, 가족친화적인 편의시설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퍼티샤크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있는 마운틴뷰와 멘로파크가 탑 25위권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해 이 지역 타운하우스와 콘도가 주택중간가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위는 뉴욕 햄톤의 사가포넥(Sagaponack)으로 지난해 거래량은 5채에 불과했으나 주택 중간가는 무려 850만달러에 달했다. 3위는 버벌리힐스(90210)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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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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