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문학 세계화 교두보 역할”
▶ 문학지 3호 발간도 추진

버클리문학회 야외에서 문학강좌- 버클리문학회가 26일 라피엣의 호수 옆 숲속에서 김완하 교수를 강사로 문학강좌를 열고 있다.
버클리 문학회(회장 김희봉)가 지금까지 매월 한번 가졌던 문학강좌를 매주 개최하고 3호 문학지 발간을 추진하는 등 문학활동 활성화에 나선다.
버클리문학의 활성화는 버클리대학 방문학자로 이곳에 온 김완하 교수(시인. 대전한남대 문예창작과)가 회원들의 문학에 대한 높은 열정을 받아들여 매주 강의를 맡기로 해 가능하게 됐다. 김완하 교수는 지난 2009년 버클리대학 방문학자로 와 있는 동안에도 문학 강좌를 열어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 문학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김완하 교수는 지난 26일 라피엣의 호수 옆에서 열린 첫 야외 강의에 앞서 “지역 한인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동호인 차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한국 문학 세계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완하 교수는 매주 시와 수필 창작과 스토리 텔링, 문학콘텐츠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 계획도 밝혔다.
김희봉 회장도 “버클리 문학회가 시와 수필, 소설 등 문학에 관심있는 회원들의 문학 창작의 요람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4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버클리문학회는 오는 8월에는 버클리문학지 3호 발간도 추진하고 있다.
김완하 교수는 문학인들의 산행(대장 김종훈)을 겸한 이날 모임에서 ‘물의 상상력과 버클리문학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버클리문학의 매주 화요일 강좌(오후5시부터 2시간)는 오클랜드 이종혁 CPA 사무실(369 13TH St. Oakland))에서 열 계획으로 있다.
연락 (925) 788-6382(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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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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