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지역 옹기장들이 SBS 월화드라마 ‘대박'을 통해 강진 옹기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옹기는 드라마 주요 촬영 장소인 저잣거리 주막과 투전방 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화면에 노출될 예정이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육룡이 나르샤' 후속 드라마로 오는 28일 첫방송을 시작한다.
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최민수 등이 출연한다. 왕통의 피를 가졌으나 천민의 삶을 살게된 영수와 왕자로 태어나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지켜야 하는 영조가 사랑과 운명, 그리고 옥좌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옹기는 숨을 쉬는 살아있는 그릇으로 음식의 신선함과 맛을 보존하는데 탁월하다. 이번 드라마에 협찬된 강진 옹기는 주병, 주잔, 대접, 그릇, 접시 등 5종 250여 점이다.
협찬 제품은 옹기로 유명한 강진군 칠량면 봉황마을에서 4대째 장인정신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옹기명인 강진해봉옹기(방진영)와 청자명인 도강요(윤도현)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강진군은 고려시대 188기의 가마터가 있던 곳으로 국보급 고려청자의 70%가 생산됐다. <맹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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