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주최하는 로고대회인 두들포구글(Doodle4Google)에서 10만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아키라 존슨(15, 워싱턴 DC 하이스쿨 2학년)양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부터 구글 메인창을 장식한 그의 로고그림<사진>은 '아프리카 중심적 삶(My Afrocentric Life)'을 주제로 아프리카 양식, 이집트 잉카 심볼, 넬슨 만델라 이름, 여성의 불끈 쥔 주먹, 흑인의 삶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와 파워란 단어를 담고 있으며 머리를 땋은 흑인 이미지로 구글 철자를 표현했다.
존슨은 구글포두들의 첫 흑인 승자이며 첫 컬럼비아 디스트릭 출신이다. 8년간 진행된 두들포구글대회는 창의력뿐 아니라 메시지 전달에 우선권을 두고 선발하고 있다.
21일 구글 시상식에 참석한 존슨양은 3만달러 대학장학금 외 크롬북 컴퓨터 안드로이드 태블릿, 자신의 그림이 인쇄된 티셔츠를 받았으며 그녀가 재학중인 학교에도 5만달러의 보조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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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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