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번 프리웨이 중 베이브릿지 인근 최악구간
캘리포니아 지역의 도시들이 미국에서 교통 혼잡에 있어 최악의 도시로 꼽히고 있다.
특히 북가주 지역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는 미국 내 교통 혼잡 최악의 도시 중 2위와 5위를 기록했다.
'탐탐 트래픽 인덱스 2016'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가장 교통이 혼잡한 최악의 도시는 LA로 추가 이동시간이 전년에 비해 2% 늘어난 41%가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근 피크타임에는 60%이고 퇴근 피크타임에는 81%의 추가 이동시간이 더 필요하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역시 추가 이동시간이 전년에 비해 2% 늘어난 36%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출근 피크타임과 퇴근 피크타임에 각각 54%와 69%의 추가 이동시간이 소요되는 등 거리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위치한 베이브릿지를 관통하는 80번 프리웨이 중 16가 인근이 가장 정체현상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최악의 구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5위를 기록한 산호세 지역은 평상시 30%의 추가 이동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가운데 출근시간대 추가 이동시간은 53%를 기록했으며 퇴근시간대 추가 이동시간은 74%가 더 필요하다고 나타나는 등 번잡한 교통체증 현상을 자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뉴욕이 평균적으로 33%의 추가이동시간을 기록했으며 출근과 퇴근 시간대 추가이동시간이 49%와 61%를 기록 교통 혼잡 최악의 도시 3위에 올랐으며 시애틀이 31%, 53%, 75%의 추가이동시간 소요를 보여주며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멕시코의 멕시코시티가 세계에서 가장 최악의 교통 혼잡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은 가운데 평상시 추가 이동시간이 59%의 더 필요하고 출근시간대는 97%, 퇴근시간대는 94%의 추가 이동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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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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