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기독합창단 제5회 정기 연주회 찬양으로 복음전파
▶ 본보 특별후원
하나님께 찬양을 통해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한 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일 상항 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 에서 열려 아름다운 화음으로 여호와를 찬송했다.
본보 특별후원으로 열린 이날 정기연주회는 기독합창단의 “참 좋으신 주님 하늘의 문을 여소서, 주를 향한 노래가 이곳에 임재하소서”를 가사로 한 ‘하늘의 문을 여소서’찬양으로 막이 올랐다.
한수남 지휘와 양주옥 반주에 의한 기독 합창단은 이어 ‘참 좋은 하나님’ ‘복있는 사람’등 찬양을 이어 나갔는데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자리를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격려했다.
2부 순서는 샌프란시스코 소년소녀 합창단(지휘 송수정)의 율동을 겸한 찬양으로 시작되어 바리톤 이의건의 ‘왕이신 나의 하나님’ 솔로와 강민지의 첼로 연주가 있었다.
또 다시 강단으로 나온 기독합창단은 ‘신자되기 원합니다’를 시작으로 ‘오 놀라운 구세주’’ 어메이징 그레이스’등 여러곡을 불러 찬양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갔다. 30여명으로 구성된 기독합창단은 ‘내 진정 사모하는’ ‘예수는 참 포도나무’ 두곡을 메들리로 부른후 아멘으로 마무리 했다.
2시간 동안의 연주가 끝난후에도 참석자들의 앵콜 요청이 계속되자 ‘주만 의지’등 찬송을 불러 열기를 진정 시켰다. ‘하늘의 문을 여소서’ 주제로 열린 연주회에서는 소프라노 송영랑씨의 ‘주기도’와 ‘예수’등 솔로 연주도 있었는데 참석자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수남 지휘자는 “기도로 합창을 준비했다. 음악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지만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순희 단장은 “주님을 찬양하며 기쁨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찬양선교사로서 연주회를 갖게 되었다. 함께 해준 믿음의 식구와 교역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삿말을 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교회연합회 회장인 김종수 목사(샌프란시스코 성결교회 담임)도 “사순절기에 음악회를 통해 우리안에 죽어 있던 생명력과 소망이 살아나 움추려있던 신앙이 다시 뜨거워 질것”이라면서 찬양의 열정으로 섬겨주는 합창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2013년 창단된 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상항 중앙장로교회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뜻있는 분들의 동참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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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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