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측은 웜스프링스/사우스 프리몬트 바트역이 올 여름 개통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바트측은 자동제어시스템, 전력, 통신 등의 테스트 소요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올해로 개통시기를 늦췄었다.
2009년 시작된 프리몬트-웜스프링스 바트구간(5.4마일) 연장에는 총 8억9,000만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 공사에는 레이크 엘리자베스와 프리몬트 센트럴파크 밑의 지하터널 공사도 포함돼 있다.
바트측은 웜스프링역에는 2,000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서 영감을 얻은 ‘스카이 서클’(시간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추상적 이미지)로 바트역사 중 가장 예술적인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4년 알라메다카운티 주민발의안 BB로 승인된 2,500만달러로 보행자와 자전거주자들을 위한 브릿지와 플라자 접근 도로가 건설된다. 이 공사는 2017년 초 시작해 2018년 가을경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산호세까지 바트연장공사는 2012년부터 진행중이며 밀피타스역과 베리예사(Berryessa)역은 2017년 개통될 전망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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