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부터 북핵대응 논의
▶ 4월초 본국으로 이임 앞둔한동만 SF총영사는 불참
전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재외공관장들이 오는 14일부터 서울에 모여 재외국민들의 안전 및 현안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공관장 회의는 14일 시작해 18일까지 1주일 동안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며 대사 및 총영사 등 170명이 참석한다. 올해 회의 주제는 북핵 대응 및 경제 활력 회복 지원외교다. 주요 일정은 주제별 토론, 판문점/판교 테크노밸리/코이카 등 현장시찰, 분야별 소통을 위한 만남, 경제인과의 만남, 기능별•지역별 분임토론 등이다.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채택과 더불어 국제사회가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는 만큼 북한의 핵 포기를 끌어내기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엄중한 안보상황과 중국 경제의 성장둔화, 유가 및 원자재 가격하락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은 세계 경제상황 속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효율적 대응과 경제 활력 회복 지원을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동만 SF 총영사는 오는 3월 말이나 4월초쯤 이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14일 동포언론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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