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포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표준화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최미영)에 따르면 미주지역 한인학생들에게 가르칠 한국어 교육과 관련 지난 2015년 초부터 표준평가 문항집 개발팀을 구성, 개발해 온 평가용 교재가 오는 5월 발간된다.
협의회는 이와 관련 지난달 27일부터 1박2일에 걸쳐 뉴저지 티넥 매리어트 호텔에서 표준평가용 교재 개발팀 3차 회의를 가졌다.
평가용 교재는 현재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한민국 교육부 발행 ‘맞춤 한국어’와 ‘한국학교 한국어’를 기반으로 1-6권 까지 각 권마다 단원평가, 중간평가, 기말평가, 총괄평가 등을 포함하는 ‘표준평가문항집’을 개발, 편찬하여 왔다.
개발팀은 그동안 수차례의 회의와 이메일 등을 통해서 표준평가문항집에 대한 내용 정리를 해왔던 내용들을 하나의 통일된 책으로 만드는 작업의 일환으로 이번 회의를 개최했으며 한글 및 영문 지시문, 폰트, 페이지 마진, 명칭, 그림 사용 지적 재산권 해결 방안 등 중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표준평가문항집 발간일을 오는 5월 초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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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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