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코트라 SV무역관에서 개최된 SV한인상공회의소 재창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가 창립 및 취임식을 갖고 SV지역의 한인 상공인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SV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코트라 SV무역관 대강당에서 재창립 및 회장 취임식을 가지며 흩어진 SV지역 한인 상공인들의 힘을 결집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원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IT산업 밀집지역이며 첨단 전자산업의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지역 상공인들의 뜻을 잘 받들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와 관련 ▲한인사회에 가장 투명하고 정직하고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될것 ▲지역 한인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세법과 사업정보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경제 세미나 개최 ▲한인 상공인들의 친선도모와 단결로 한인커뮤니티의 단합된 위상을 주류사회에 보여줄 것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상공인들간에 적극적인 사업교류 확대로 창조경제의 밑거름 될 것 등을 다짐했다.
격려사에 나선 강승구 총회장은 "SV한인상공회의소가 감투가 아닌 지역 한인경제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단순한 친목단체가 아닌 경제활동 단체로 거듭나기, 한인만이 아닌 주류사회와 협력, 미래성장세력인 차세대의 참여를 확대,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나창엽 코트라 관장도 SV한인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뒤 한인경제단체는 물론 한인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각종 활동사항에 대해 알려주기도 했다.
한편 상공회의소 임원•이사•고문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원걸 ▶수석부회장 이정주 ▶부회장 이혜숙 ▶감사 이동준 회계사 ▶재무이사 최형 ▶이사 양승희, 이원표 ▶명예고문에는 핸리 김, ▶고문 황규빈, 신안식, 김경숙, ▶법률고문 김준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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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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