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재즈밴드 '트리오 토이킷' 출신 피아니스트 이로 란탈라(46)의 피아노 솔로 콘서트가 열린다. 이미 여러 차례 내한공연했으나 피아노 솔로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영국 '비틀스' 멤버 존 레넌(1940~1980)의 75번재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음악을 재즈 피아노로 연주한 앨범 '마이 워킹 클래스 히어로(My Working Class Hero)' 수록곡을 연주한다.
레넌 헌정 공연인 셈이다. '노르웨이의 숲' '이매진' '오 마이 러브' '인 마이 라이브' '올 유 니드 이스 러브' 등을 들려준다.
란탈라는 재즈, 클래식, 록, 팝을 아우른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재즈를 전공했으며 뉴욕의 맨해튼 음대에서는 클래식 피아노를 공부했다.
1988년부터 2006년까지 트리오 '토이킷'에서 활동한 그는 2011년 솔로 앨범 '로스트 히어로스(Lost Heroes)'로 독일의 에코 재즈 어워드를 받았다. 이후 명문 ACT 레이블을 통해 앨범을 발표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작년 국립극장의 '여우락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어쿠스틱 사운드를 자랑하는 두 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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