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안무가인 배윤정(36) 야마앤핫칙스 단장이 MBC TV ‘마이 리틀 텔리비전'(마리텔) 촬영 도중 빚은 ‘손가락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배윤정은 29일 자신의 SNS에 “감동적으로 마리텔 촬영 무사히 잘 끝냈다. 방송 중에 너무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적었다.
“잘 해 보려고 하다가 역시 방송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라고 느꼈다"는 것이다.
“너무 미워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모르모트(권해봄) PD님 작가님들 가희 그리고 스태프 분들 너무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윤정은 28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 TV팟을 통해 생방송된 ‘마리텔' 녹화에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와 함께 권해봄 PD에게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등장한 ‘픽 미(Pick Me)' 춤 등을 가르쳐줬다.
그러나 권 PD에게 비속어를 남발하고 거칠게 대해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았다. 특히 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채팅창을 보다 손가락 욕을 해 비난을 샀다.
배윤정은 가희와 함께 ‘프로듀스 101의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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