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탁은숙 장로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 에녹평원 목자로 사역을 하고 있는 탁은숙 장로가 ‘주 너를 지키리’ 책을 출간했다.
탁은숙 장로는 “나는 나의 짧은 인생의 경험을 통해서 받은 주님의 은혜가 많다. 그 받은바 은혜를 간증하고 싶어서 이 글을 썼다”고 책의 머리말에 적고있다. 탁 장로는 “언제나 어루만져 주시는 주님이 내 곁에 있다. 언제나 필요할 때면 응해 주시는 주님이 내곁에 있다”면서 주님이 곁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책의 부제도 ‘언제나 어루만져 주시는 주님이 내 곁에 있다”로 정했다.

‘주 너를 지키리’ 책자 표지
서울의 쿰란출판사가 간행한 이 책자에는 자신이 출생한 평안북도 정주의 고향 이야기를 시작으로 삼팔선을 넘은 경과와 기독교를 받아들인 동기,피난살이, 미국으로 유학을 와서 학업과 신앙 생활을 담고 있다. 특히 탁 장로는 그간의 믿음 생활을 통해 겪었던 주님과의 관계를 솔직히 고백하면서 긍정적이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인 탁은숙 장로는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은퇴후 지난 2001년부터 산호세지역에 거주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탁 장로는 지난 2014년에는 ‘이스라엘 성지순례’책자를 출간하기도 했었다.
고 고재곤 장로와의 사위에 1남 2녀의 자녀 중 둘째 딸인 루시 고(Lucy Koh)는 지난 25일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제9 연방순회 항소법원 판사에 공식 지명됐다. 고 판사의 남편인 마리아노 플로렌티노 크에랴르는 지난 2014년부터 캘리포니아주 대법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탁은숙 장로의 이번에 나온 책은 2004년 1월 도서출판 신광에서 나온 본래 책자의 내용과 사진등을 수정보완하여 다시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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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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