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연습생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 중인 권은빈(16)이 7인으로 팀을 재편하는 그룹 ‘씨엘씨(CLC)'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권은빈은 ‘프로듀스101' 제작진과 장기적인 논의 끝에 씨엘씨 합류를 결정했다.
다만 ‘프로그램 외의 방송활동을 할 수 없다'는 규칙에 따라 당분간 씨엘씨 멤버로 방송에 출연하지는 않는다.
최근 ‘프로듀스101' 첫 투표에서 98명의 연습생 중 16위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의 관심을 얻고 있는만큼, 남은 ‘프로듀스101' 오디션을 성실히 소화할 예정이다.
권은빈은 사랑스러운 얼굴에 늘씬한 몸매를 갖춰 씨엘씨의 새로운 비주얼 멤버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아직 어린 만큼 앞으로의 성장이 예상되는 인물로 기존 멤버들과의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 출신 새 멤버 엘키에 이어 권은빈까지 두 명의 새 멤버를 모두 공개한 씨엘씨는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리프레시(REFRESH)'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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