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장로성가단 ‘르완다 선교기금 후원 음악회’
▶ 3월 4일 몬트레이 영락교회*3월 5일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

남가주장로성가단의 정진식 단장(왼쪽)과 김영균 총무가 르완다 선교기금 후원 북가주 찬양음악회 일정에 대해 소개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본보 특별후원
===
남가주장로성가단(단장 정진식)이 아프리카 르완다 복음화에 헌신해온 김평육 선교사(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표) 사역을 돕기 위해 북가주에서 두차례 공연을 갖는다.
정진식 단장은 “남가주장로성가단이 아프리카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김평육 선교사의 사역을 돕기로 했다”면서 “찬양 음악회에서 모금되는 기금은 르완다 키칼리 과학고등학교 설립에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지난 1994년 르완다의 참혹한 전쟁 속에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보고 김평육 선교사가 설립한 선교단체로 아프리카에 교육, 구제, 복음화 사역을 펼치면서 현지 동역자들을 배출해내고 있다.
정 단장은 “교파를 초월한 67개 교회, 80명 장로로 구성된 남가주장로성가단은 1992년 창단된 이래 23년째 찬양의 호흡을 잇고 있다”면서 “신앙의 연륜이 깊은 장로들이 은혜와 감격으로 찬양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LA 사랑의교회 음악목사인 조성환 지휘자가 이끄는 남가주장로성가단은 2011년 9.11테러 희생자 추도 자선음악회, 2008년 카네기홀 공연, 2013년 월트디즈니 컨서트홀 20회 정기연주회, 2015년 국가조찬기도회 찬양 등 미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캐나다, 남미,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순회공연을 개최, 찬양선교의 빛을 드러냈다.
정 단장은 “찬양을 전할 때마다 영적으로 새로워지고 도전을 받는다”면서 “남가주장로성가단을 통해 찬양의 불길이 이곳에도 뜨거워지질 소망한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83세에서 55세까지 평균나이 68세인 남가주장로성가단은 매주 목요일 나성영락교회에서 찬양의 결을 맞추며 아름다운 무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뜨거운 신앙 고백과 간증이 흘러넘치는 그들의 찬양 음악회는 4일 몬트레이영락교회, 5일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만날 수 있다.
▲3월 4일(금) 오후 7시30분 공연/ 몬트레이 영락교회( 253 10th St., Marina, CA 93933)
▲3월5일(토) 오후 5시 공연/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4435 Fortran Dr., San Jose)▲문의: 김영균 총무 (213)598-7596
<
신영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