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드슨야드 인근 30가 따라 서쪽방면으로 확장
뉴욕시가 이르면 올 연말부터 맨하탄의 명물 ‘하이라인’ 공원의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뉴욕시공원국은 “지난 2014년 마무리 된 제3구간 공사 후 맨하탄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허드슨 야드 인근 30가 선상을 따라서 10애비뉴에서 11애비뉴로 이어지는 420 피트 길이에 총면적 4,500 스퀘어 피트의 공간을 하이라인 공원과 이어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공간은 기존의 하이라인 공원과 같이 수목으로 우거진 고풍스러운 산책로로 변모할 예정이며 예술작품 등 다양한 조형물도 함께 설치된다. 특히 이 구간은 하이라인 공원에서 가장 넓은 대형 광장 형태의 휴식공간이 조성돼 각종 공연 및 전시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될 전망이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맨하탄 첼시 지역에서 허드슨 야드까지 이어지는 하이라인 공원이 30가를 따라 서쪽방면으로 보다 크게 확장되는 셈이다. 조만간 허드슨 야드 지역 1,200만 스퀘어피트 면적의 주상복합형 건물에 대형 샤핑몰 및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면 자연과 첨단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대단위 문화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라인 공원은 1930년대 세워져 1980년에 폐쇄된 화물열차용 고가철도 위에 조성된 시민공원으로 2009년 웨스트 12가에서 시작된 1차 구간 공사에 이어 웨스트 20가에서 30가로 이어진 제2구간, 2014년 34가 허드슨 야드 지역까지 이르는 제3구간 공사를 마치고 맨하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왔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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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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