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가 61만8,500달러 작년 대비 10% 올라
전 세계의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택가격은 계속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동향을 분석하고 있는 ‘코어로직’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 OC 주택 중간가격은 61만8,500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10% 올라 최고치(코어로직사 자료 기준)를 기록했다. 주택 매매는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4% 늘어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83개 우편번호 지역 중에서 57개가 작년에 비해서 올해 1월 집값이 상승했다. 또 83개 우편번호 구역 중에서 55개 지역의 주택 판매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증가했다.
이같은 주택시장의 호조는 ▲주택 모기지 금리가 4% 미만으로 내렸고 ▲로컬 고용시장이 양호하고 ▲직원들의 봉급이 전반적으로 인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주택 재고는 부족한 것으로 타나났다. 주택 분석가 스티브 토머스가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주택 재고는 4,973채이며, 이는 지난 10년동안의 평균 주택 재고인 9,238채와 비교해서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재고 부족으로 인해서 기존 콘도 판매는 작년 1월과 비교해서 단지 9% 늘어난 반면 가격은 12% 올랐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주택 건설업자들은 지난 3년 동안 오렌지카운티에서 1만6,000유닛의 새 집을 판매했다. 이 기간에 OC 일자리는 11만9,000개가 늘어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