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에서 연휴기간 화재가 잇따라 발생,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하지만 주민들은 소방관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출되어 대피함에 따라 인명의 피해는 없었다.
산호세 소방국의 피터 카포니오 캡틴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55분쯤 산호세 레드몬드 애비뉴 인근 6000 메리디안 에비뉴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연기와 함께 불꽃이 일자 이웃 주민이 911에 신고했다.
소방관들이 처음 도착했을 때 이들은 '누군가 집안에 갇혀 있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인명구출에 우선점을 두고 집안으로 진입했다.
소방관들은 진입한 집안에서 사람들을 찾은 후 모두 안전하게 밖으로 대피시켰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차고에서 시작됐지만 아직 결정적인 원인을 찾아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날 아침에도 산호세 재팬타운 근처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6분쯤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뒤 인근 주변을 통제한 후 집안에 갇혀 있던 3명의 아이들을 포함한 6명의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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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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