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은 의학적으로 성생활에 충분히 발기가 잘 되지 않거나, 유지가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남성 건강에 있어서 발기부전은 여러 요인들이 작용한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요인들을 짚어봤다.
#지나친 음주: 지나친 과음은 발기부전을 부르고, 건강한 성생활을 방해한다. 남성이 성적 흥분을 하게 되면 동맥이 넓어져 많은 양의 혈액이 음경해면체로 빠르게 유입되는데, 지나친 음주는 혈관 신경이 둔감해지게 만들고 혈액 유입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게 되면서 발기부전을 일으키게 된다.
#약물 복용: 고혈압 약, 진통제, 항우울제 등은 남성 발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암페타민, 코케인, 마리화나 등 불법 마약류 역시 마찬가지.
#정신적 요인들: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증 등은 건강한 성적 욕망을 약화시켜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스트레스 조절을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며, 자신만의 이완요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과체중이나 비만: 중년의 나이가 되면 아무래도 배가 나오기 십상이다. 비만 남성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낮을 가능성도 높다.
또한 오랜 기간 과체중을 유지하게 되면 고혈압, 당뇨 등 혈관에 영향을 끼치는 질병을 갖고 있을 확률도 높다.
#신체적 질환: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 척추 부상, 수면 장애, 다발성경화증 등이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흡연: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 성분도 음경 내부로의 혈액 공급을 방해해 남성 발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발기부전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 습관적인 과음은 삼가한다. 가끔 1~2잔 정도 마시는 것은 괜찮지만, 잦은 과음 습관은 발기부전뿐 아니라 지방간을 부르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다.
- 금연한다. 오래 피워 온 담배를 한 번에 끊는 일은 쉽지 않다. 필요하면 의사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 과체중이면 체중을 줄인다. 과체중은 발기부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 운동을 매일 습관으로 만든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된다. 매일 20~30분씩 꾸준히 운동한다.
- 잠은 충분히 숙면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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