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와 뉴저지한인상록회 등 한인 단체들과 협력해 한인 동포를 위한 명실상부한 모범된 단체로 뉴저지한인상조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뉴저지한인상조회의 제2대 회장으로 이사회에서 추대돼 앞으로 2년간 상조회를 꾸려나가게 된 조영진(78․사진) 신임회장의 다부진 포부다.
2014년 뉴저지한인노인상조회와 뉴저지기독상조회를 통합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조 회장은 9일 취임식<본보 2월10일자 A8면>에서 무엇보다도 뉴저지 한인단체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조 신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이사장으로 봉사하면서 이사들의 많은 도움으로 상조회가 통합될 당시만 해도 800여명이던 회원이 200여명 더 늘어 현재 1,000여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뉴저지에서 한국의 상조문화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한인 노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데이케어센터 등을 돌며 세미나를 개최해 상조문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한인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뉴저지한인상조회는 가입비 150달러와 연회비 40달러 등 총 190달러를 내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사망시에는 매번 15달러의 상조금을 내야 한다. 상조회는 현재 사망 회원에게 장례비 1만3,000달러를 지원해 주고 있다.
조 회장은 “회원이 꼭 사망하지 않더라도 경제 사정이 어려운 회원을 돕기 위해 신용으로 미리 장례비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회원이 많이 늘어날수록 회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많아지는 만큼 회원 모집에 주력하고 회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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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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