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시신이 월마트 주차장에서 몇 개월째 방치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몬트레이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3알 살리나스에 위치한 월마트 주차장에 장기간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셰리프국의 존 손버그 Commander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로렌 제시 모스(22)로 지난해 11월에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손버그는 "모스의 시신은 발견되기 전까지 며칠 동안 노스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월마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방치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KSBW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의 보안 카메라 판독결과 모스의 차량인 복스바겐 제타가 지난해 12월 이후 같은 자리에 주차되어 있었다. 모스는 지난해 11월13일 해변에서 목격되었으나 이후 보이지 않아 실종 신고가 됐었다.
손버그는 모스에 대한 실종신고 과정에서 경찰은 그녀가 실종 전에 누군가와 싸우거나 문제가 있었음을 표시하지 않았기에 '자발적으로 실종된 성인'으로 간주됐었다고 말했다.
모스에 대한 부검은 완료된 상태이지만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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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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