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레이 노인위한 설 경로잔치
▶ 몬트레이 한인회*낙원갈비 주최

몬트레이 한인회와 낙원갈비 식당이 주최한 설맞이 떡국대접 경로잔치가 8일 열렸다. 이날 노인들이 떡국을 대접받고 있다.
북한 핵 규탄대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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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지역의 어르신들이 정겨운 설 음식과 음악,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응찬)와 낙원갈비(대표 김미정) 공동주최로 8일 낙원갈비 식당에서 열린 설 떡국 경로 잔치 에는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응찬 회장은 “우리 한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에 못가시는 어른들에게 조촐한 잔치를 마련하게 됐다”며 “음식과 흥겨운 행사로 잠시나마 망향의 그리움과 외로움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떡국 경로잔치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명절 때마다 어른들을 잊지 않고 잔치를 여는 등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는데,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떡국과 고기 요리, 과일과 각종 떡 등으로 오찬을 나눈 노인들에게 산호세 자생한방병원 산호세 분원(분원장 김완) 에서 병원 내방무료 진료 이용권과, 김영자 자비 봉사회 명예회장이 떡을, 김한일 치과에서 구강 셋트 등의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또한 한인회는 설 떡국 경로잔치에 앞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비판하는 규탄대회를 갖고 지난달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로켓 발사로 한반도 긴장을 높이고 있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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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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