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뮤지엄(301 N. Pomona Ave.)은 오는 6일(토)부터 5월1일까지 플래스틱 병을 이용한 ‘무포장’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플래스틱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토의는 물론 어떻게 만들어지고 버려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고자 한다.
전시회는 크게 플래스틱을 재활용한 미술품과 플래스틱이 버려졌을 때 해양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작품 두 가지 주제로 전시된다. 특히 총 1,500개의 플래스틱 물병으로 벽면을 채운 작품도 전시되는데 여기서 물병 1,500개는 미국에서 매 초마다 사용하는 물병의 수를 의미한다.
풀러튼 뮤지엄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플래스틱이 지난 50년간 미국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개막 전시회에서는 음악 연주, 간단한 다과, 작품 설명시간 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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