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SF에서 대규모 갈라 디너파티 계획

KACF-SF가 주최한 후원대상 기관장 초청 환영모임 행사에서 KACF-SF 관계자들과 후원대상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인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SF한인커뮤니티재단(이하 KACF-SF•공동대표 이사 카렌 하•소피아 오 김)이 '2015년도 후원 수혜기관' 및 예비 기관들을 초청,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KACF-SF는 지난 1일 산마테오에 위치한 'Hero City at Draper University'에서 KACF-SF 회원들은 물론이고 지난해 후원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의 기관장 및 대표들과 후원 한인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환영모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AmBex 벤처그룹 이종문 회장과 강승구 재미한인상공인협회 미주총연 회장도 참석, KACF-SF회원들과 수혜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피아 오 김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각 단체들이 알면 알수록 매우 열악하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그래도 이렇게 힘든 가운데서도 한인들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KACF-SF의 장은주 디렉터가 나와 지난해 후원단체로 선정된 아시안 건강서비스(AHS),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KACS),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상항한미노인회,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KCCEB) 등 5개 기관에 대한 소개와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후원 혜택을 입은 5개 수혜기관 관계자들은 후원금을 받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신들의 기관에 대한 소개는 물론 현재 단체 내에서 행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서비스 및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도 각각 설명했다.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박연숙 회장은 "KACF-SF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들에 후원금을 줘서 감사하다"면서 "한미노인봉사회는 향후 커뮤니티 관련 시니어센터를 세우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KACF-SF의 계속된 지원을 요청한다"고 전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KACF-SF는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오는 5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주류사회 저명인사들을 포함하여 200여명이 넘는 후원자들을 초청하는 대규모의 갈라 디너파티를 계획하고 있다.
<
이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