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벤처기업들의 지난해 투자받은 자산이 10억달러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한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의료기기 관련분야 기업들이 뚜렷한 성과를 냈다.
‘미 벤처자산협회’와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쿠퍼스’의 보고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에서 88건의 투자 거래가있었고 규모는 10억달러였다. 이 수치는 2014년 89건의 거래와 6억8,300만달러보다 규모면에서 늘어난 것이다. 또한 148건의 거래와 17억달러를기록한 2000년 이후 최대 규모인 것이다.
미 벤처자산협회의 톰 시코렐라 대변인은 “거래 건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흔히 메가 딜이라고 하는 초대형거래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이런 메 가딜을 종종 볼 수 있었다”고말했다.
지난해 7월 구글은 어바인 소재사이버 보안기술회사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에 1억달러를 투자했다.
이 대형 투자는 오렌지카운티 투자역사상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기록은 지난 1995년부터 기록되고 있고 1위는 알리소비에호 소재의Buy.com사가 1억6,500만달러를 투자받은 것이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사 외에도 어바인 소재 벤처기업들은 총 6억3,6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오렌지카운티 벤처자산의 63%를 기록했다. 지난해 오렌지카운티에서 발생한 상위 규모 10개의 거래 중 7개가 어바인에 소재를 둔 회사였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사 조지 커츠공동설립자는 “어바인은 샌디에고와LA와 같은 대형 도시와 인접해 있어똑똑하고 혁신적인 인재가 많다”며“어바인시는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 적극적인 자세 또한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5년 미국 전국 벤처기업자산규모는 588억달러로 2014년보다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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