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회’ 새해 첫 미팅 커뮤니티 돕기 다짐

’한우회’ 회원들이 새해 첫 미팅에 앞서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발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요”
전직 OC 한인회 임원들의 모임인 ‘한우회’(회장 이영희)는 14일 정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뉴서울 바비큐 식당에서 신년 첫 미팅을 갖고 올해 한 해 동안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서 발 벗고 나서기로 다짐했다.
이영희 회장은 “한우회는 오랫동안 한인사회를 위해서 봉사해온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필요할 경우 그동안 쌓아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커뮤니티 단체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한인 정치인 초청 간담회를 비롯해 2개월에 한 번씩은 한인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OC 한인회 임원을 역임한 한인 인사들 중에서는 아직까지 한우회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도 제법 된다”며 “많은 한인사회 인사들이 한우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배가 운동도 펼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한우회 부회장을 맡은 이병선씨는 “한우회 멤버들은 한인사회의 올드타이머로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우회는 더욱 더 결속을 다져서 한인 커뮤니티를 돕는 봉사 단체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노명수(전 한우회 회장)씨는 “한인사회의 원로단체로 새해에도 다른 한인단체들과 잘 융화해서 타운 발전을 위해서 나가야 할 것 같다”며 “올해에 한우회는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결성된 한우회는 그동안 정기적으로 미팅을 가져왔으며, 회장를 비롯해 임원들의 임기는 1년이다. 회원들은 전직 한인회장, 이사장, 수석부회장, 수석부이사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에 선출된 새 임원들은 이영희 회장, 이병선 부회장 이외에 최정택 수석부회장, 잔 노 총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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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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