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송이양 등 7명에 봉사상
▶ 장학금 전달,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도

작은나눔의 제3회 봉사상 수상자들이 13일 상장과 장학금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희헌, 장현우, 석진철 회장, 박희달 대표, 황용식 이사장, 김하영, 김송이, 유하나, 최연아, 정하영
베이지역 자선봉사단체인 작은나눔(대표 박희달, 회장 석진철)이 오클랜드지역 노숙자를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커뮤니티 서비스상(Community Service Award)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작은나눔은 13일 저녁 오클랜드지역 노숙자들에게 수년동안 매 일요일 아침 식사 서브를 해온 김송이(캘리포니아 하이스쿨 11학년), 김하영(시카모어밸리 초등학교 3학년), 유하나(Cal State University), 장현우(레이니 칼리지), 정하영(버클리고교 9학년), 조희헌(CAL 고교 9학년), 최연아(도허티 밸리고교 12학년)양 등 7명의 청소년들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오클랜드 오가네식당에서 열린 제3회 작은나눔 봉사상 시상식에서 박희달 대표는 “매 일요일 아침마다 단잠을 포기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선 청소년들의 봉사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봉사상을 3년째 수여하고 있다”면서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또 황용식 이사장도 “청소년들의 수고와 봉사의 따뜻한 마음을 노숙자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사회가 준비한 장학금을 직접 전달했다.
4년째 봉사하고 있는 장현우씨는 “크리스천으로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은나눔은 올해로 15년째 오클랜드지역 노숙자 급식소(Open Door Mission)에서 매 일요일 아침마다 노숙자들에세게 아침 식사를 서브해오고 있다. 또 작은 나눔은 미얀마와 남,북한의 장애우에게 사랑의 휠체어보내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연락 (510) 708-2533, (510) 697-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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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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