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부터 강풍동반한 폭풍으로 변해
▶ 중북부*동북부 지역 폭설*한파 계속
13일 내린 비로 나파 등지에 약 1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미 기상청(NWS)은 이번 주 내내 비가 올 것으로 관측했다.
NWS는 오늘(14일)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요일(15일) 하루 소강상태를 보이다 주말인 16일부터 다음주 금요일인 22일까지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특히 15일부터 거세진 비가 16일에는 폭풍으로 변하면서 많은 양의 비와 함께 강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베이지역 낮 평균 기온은 55-59도, 밤 기온은 48-52도를 보일 전망이다. 또한 시에라 네바다 지역 5,500피트 상공에는 10인치 이상의 폭설이 예고되고 있다.
NWS에 따르면 세인트 헬레나에 1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0.92인치, 요튼빌에 0.95인치, 애그윙에 0.92인치, Mt. 세이트 헬레나에 1.05인치의 비를 뿌렸다. 포인트 레이예스와 소노마 카운티 해안지역에는 1인치의 비가 내렸다.
이날 비는 노우스 베이에 집중됐으며 다른 지역에는 강우량이 적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0.33인치, 오클랜드 0.5인치, Mt 디아블로 0.61인치 등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강추위가 몰아친 중북부와 동북부지역은 13일에도 급강하한 기온과 그동안 내린 눈으로 인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달았다. 이지역의 이번 추위와 폭설은 14일께 잠시 회복됐다가, 16일부터 다시 강화될 것으로 예보됐다.
<
김판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