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 매리엇 애나하임, 12층짜리 466개 객실 갖춰

애나하임에 들어서는 고급 호텔 ‘JW 매리엇 애나하임’ 가상도.
애나하임시에 디즈니랜드 리조트에 있는 호텔을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대규모 고급 호텔이 들어선다.
애나하임 도시개발위원회는 지난 11일 저녁 미팅에서 가든웍 몰에 들어서는 12층짜리 466객실을 갖춘 ‘JW 매리엇 애나하임’ 고급 호텔 건립공사를 올해 말에 착공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디즈니랜드’와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는 이 호텔 건립방안은 이번에 도시개발위원회를 통과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이의 제기가 없으면 시 의회 승인이 필요치 않고 진행할 수 있다.
애나하임 도시개발위의 미셀 리에버만 위원장은 “이것은 상당히 좋은 프로젝트이다”며 “애나하임시에도 도움이 되고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다”고 말했다.
1억5,000만달러의 예산으로 건립되는 ‘JW 매리엇 애나하임’ 체인은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애나하임이 처음이고 가주에서는 5번째이다. 럭서리 호텔 체인인 이 호텔은 트리플 A에서 선정한 다이아몬드 4개짜리이다.
애나하임시는 지난 2013년 5월 곤란을 겪고 있던 ‘가든웍 몰’에 2개의 고급 호텔 건립을 개발업자들에게 제안하면서 1억5,800만달러의 특별 세금혜택을 제공했다. 이들은 ‘JW 매리엇 애나하임’ 건립에 따라서 최고 8,110만달러의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머지 세금혜택은 2번째 4성 호텔 건립 때 받는다. 한편 호텔 개발업자 아제시 파텔은 “애나하임시에는 ‘디즈니랜드 호텔’과 ‘디즈니 그랜드 캘리포니안 호텔&스파’ 등이 유일하게 트리플 A 선정 4성 호텔이다”며 “JW 매리엇은 애나하임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